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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현·니엘·후이…1월 아이돌 컴백러시 속 빛나는 ‘솔로男神’ [줌인]

새해를 맞아 새로운 각오를 품고 출발하는 가수들의 컴백 소식으로 요란한 1월 가요계, 솔로 남성 아티스트들이 몰고 오는 남풍(男風) 역시 뜨겁다. 아이돌 그룹들이 줄컴백을 이어가는 가운데 남성 솔로 가수들도 줄줄이 새 앨범을 들고 팬들을 찾고 있어 가요계는 정초부터 풍성하다. 지난해 하반기 악뮤 신곡으로 차트를 접수했던 이찬혁은 2일 신곡 ‘1조’를 발표하고 2024년 포문을 열었다. 뉴이스트 출신 김종현은 3일 미니 2집 ‘브릴리언트 시즌즈’의 타이틀곡 ‘모토’로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샤이니 민호는 6일 싱글 ‘스테이 포 어 나이트’를 발표하고 남다른 감성을 보여줬다. 8일에는 하현상이 미니 4집 ‘위드 올 마이 하트’로 9개월 만에 돌아와 다채로운 음악색을 뽐냈다. 9일엔 SJ레이블을 떠나 안테나에 새 둥지를 튼 규현이 새 앨범으로 돌아왔다. 그는 유희열의 지원사격 속 완성된 새 EP ‘리스타트’에서 발라드 아닌 팝 록 장르 타이틀곡 ‘그렇지 않아’로 한층 넓어진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줬다. 11일엔 틴탑 니엘이 세번째 싱글 ‘파팅 이모션’으로 컴백한다. 이번 앨범은 세 번째 솔로 미니 앨범 ‘A to Z’ 이후 약 1년 2개월 만의 신보로, 이별 감정이라는 의미를 가진 단어를 통해 한 남자의 이별 후 감정을 솔직하게 담아냈다.펜타곤 후이도 16일 첫 솔로 미니 ‘후 이즈 미 : 콤플렉스’로 돌아온다. 데뷔 후 팀 내 메인 작곡 멤버로 활약하는 등 ‘올라운더’로 활약한 후이는 전 곡 자작곡으로 채운 이번 앨범을 기점으로 본격 솔로 싱어송라이터로 활동을 이어간다는 각오다. 이처럼 1월에 솔로 가수들 신보가 쏟아진 건, 이들이 솔로이기 때문이다. 관계자는 “솔로 아티스트들은 본인들이 노력해 만든 결실을 선보이는 일 자체에 의미를 두기에 과거에 비해 발매 시기를 놓고 타 가수들의 컴백 스케줄을 크게 염두하진 않는다”면서도 “음악방송 프로그램 등 스케줄을 위한 조율 과정은 거친다”고 귀띔했다. 대형 아이돌이 쏟아지는 시기에는 아무래도 스케줄 조정에 어려움이 있으니, 연초에 솔로 가수들이 대거 컴백하게 됐다는 뜻이다. 솔로 가수들의 잇단 컴백에 대해 가요 관계자는 “그룹 아닌 개인이 추구하는 음악색은 장르적으로 더 도전적이고 다양하게 전개되는 양상”이라며 “음악적 다양성 측면에서도 솔로 아티스트들의 선전은 의미가 있다”고 분석했다. 과거에 그룹 활동을 펼쳤거나 현재 그룹과 개인 활동을 병행하는 이들 솔로 주자들에겐 자신만의 감성을 담아 풀어낸 음악을 소개한다는 측면에서 더 특별할 수 밖에 없다. 특히 솔로 아티스트로 데뷔한다거나 소속사 이적 이슈 등이 있을 경우 그 의미가 남다를 수 밖에 없다. 일례로 안테나에서 처음으로 솔로 컴백한 규현은 최근 진행된 쇼케이스에서 “초심으로 돌아가 밑바닥부터 새로 시작하는 마음”이라며 남다른 포부를 드러내기도 했다. 1월 가요계를 장식하고 있는 솔로들이 더욱 빛을 발할지 기대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1.11 05:56
연예

하현상, 초심의 뜻 담아낸 새 앨범 '캘리브레이트' 발매

가수 하현상이 세 번째 EP를 발맨한다. 하현상은 13일 0시 공식 SNS 계정에 세 번째 EP '캘리브레이트(Calibrate)' 첫 번째 컨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이와 더불어 타이틀곡명을 오픈해 컴백 기대감을 높였다. 갈대밭을 향해 멍하니 눈길을 주고 있는 하현상의 모습이 담겼다. 하현상의 나른한 분위기는 어딘가 모를 쓸쓸한 감성을 더하고 있어 그가 새롭게 선보일 '캘리브레이트'에 대한 궁금증을 한층 높이고 있다. 타이틀곡은 '등대(Lighthouse)'다. '등대'는 귀를 사로잡는 기타 하모닉스 선율과 하현상만의 미성으로 완성한 모던 록 장르의 곡. 하현상이 보여줄 시적인 메시지와 그만의 음악적 색감에 대한 기대감이 벌써부터 높아지고 있다. 12일 공개된 한 편의 무드 티저 영상에는 잔잔한 파도 사운드 위로 기타 하모닉스 선율이 어우러져 단숨에 귀를 사로잡았다. 이와 함께 영상 하단에는 컴백 준비를 알린 지난 8일부터 오는 21일까지의 숫자가 분 단위로 빠르게 바뀌며 또 한번 앨범 발매를 기대케 했다. 21일 발매되는 '캘리브레이트'는 악기에 저장된 세팅 값을 초기화하는 버튼의 이름을 의미한다. 하현상은 이번 앨범에도 역시 직접 작사·작곡에 참여해 '캘리브레이트'란 의미대로 처음으로 돌아가겠다는 마음을 충실하게 그려냈다. 매 앨범마다 본인만의 음악적 세계를 충실하게 그려낸 하현상은 또 한번 독보적인 미성과 감각적인 프로듀싱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역량을 선보일 전망이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1.12.13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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